“공공스포츠 클럽 기반 생활·엘리트체육 연계”
“공공스포츠 클럽 기반 생활·엘리트체육 연계”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12.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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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사업설명회
울산시체육회는 3일 회의실에서 지역 구·군 관계자와 체육회를 비롯해 대학,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는 3일 회의실에서 지역 구·군 관계자와 체육회를 비롯해 대학,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시체육회는 3일 회의실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스포츠부문 핵심사업 중 하나인 공공스포츠클럽을 2022년까지 시·군·구별로 1곳씩 만든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지역 구·군 관계자 및 체육회를 비롯해 대학, 울산시설공단 등에서 참가했다.

대한체육회 심상보 스포츠클럽부장이 사업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군 단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형 클럽이다.

지역별로 갖춰진 체육시설에서 전문강사진이 함께 체육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공스포츠클럽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76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아직 울산에는 설립되지 않았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연계해 선진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역에도 5개 구·군에 1개씩을 설립하면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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