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독립영화 ‘봄:날 극장’을 열어 독립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폴로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납치되고 강제로 끌려간 20만여명의 ‘위안부’ 중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인생을 그렸다. 원제는 ‘나비의 눈물’이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네필 상, 제47회 인도국제영화제 ICFT 유네스코 필름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는 절대 잊어서 안 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영 희망 작품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지원팀(☎960-7024)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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