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과학원리 깨워라”
“잠자는 과학원리 깨워라”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9.01.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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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활마당, 염포동 꿈쟁이공부방서 봉사… 어린이 50명에 생활 속 과학원리 ‘호응’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한 ‘과활마당(과학공감 활동)’은 지난 16일 울산시 북구 염포동 ‘꿈쟁이 공부방’을 찾아 어린이 50여명에게 생활 속 과학원리를 가르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과활마당’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 대학생 80명이 12개 팀을 구성해 초등학교, 아동센터, 다문화가정센터 등지를 찾아가 어린이에게 생활 속 과학원리를 가르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과활마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1차, 19일부터 22일까지 2차 일정으로 3박4일씩 울산을 비롯해 강릉, 안산, 안동, 전주 등 전국의 과학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과활마당 울산팀에서 활동중인 국민대 박미나(25·여) 학생은 “이번 과활마당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도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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