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불황 녹이는 희망 나눔캠페인
추위·불황 녹이는 희망 나눔캠페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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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니꼬동제련 성금 1천만원 전달
LS니꼬동제련(소장 김성민)은 희망2009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김성민 소장과, 이호우 노조위원장이 공동모금회 사무국을 방문해 나눔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LS니꼬동제련에서 매년 연말에 실시해오던 사원 가족 음악회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행사를 취소하고, 그 경비를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자는 회사와 노동조합 측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LS니꼬동제련은 매년 사원들의 급여 끝전과 회사 금액을 매칭그랜트해 기금을 마련, 장애아동요양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시민 및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온도탑의 온도가 80도가 됐다”며 “보름정도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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