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이종백)는 2007년도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333개 공공기관에 대해 대민·대기관 업무 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등에 의뢰해 실시한 ‘2007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국가청렴위 조사발표에서 울산시는 2007년 처음 실시한 내부청렴도(인사, 예산집행)는 10점 만점에 9.31점을 받아 16개 시·도중 1위, 청렴역량지수(제도구축 및 운영, 문화·부패통제, 공직자의 행태)는 8.31점을 받아 3위, 대민·대기관 업무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0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이번 측정에서 내부청렴도(9.31점)는 광역시도 평균 8.31점보다 0.96점, 청렴역량지수(8.31점)는 광역시도 평균 7.75점보다 0.69점 높은 수치이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