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울산문학회’ 올해 결실 한권에 담아
‘에세이울산문학회’ 올해 결실 한권에 담아
  • 김보은
  • 승인 2018.11.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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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맛 나는 울산글쟁이들의 모임 ‘에세이울산문학회’의 올해 결실이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에세이울산문학회가 회원들의 올해 활동을 정리한 2018 ‘에세이울산’ 제8집을 펴냈다.

에세이울산문학회는 수필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끊임없는 창작 정신으로 수필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2010년에 창립한 순수 수필 문학회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책에는 김해자 회장의 발간사를 비롯해 초대수필, 테마수필, 회원수필, 2018 행사 후기, 회원 당선작과 작품집 리뷰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초대수필에는 최원현 작가의 ‘문(門)’, 권비영 작가의 ‘마지막 선물’이 실렸다. 또 테마수필로 김근만, 김용숙, 김숙희, 김해자, 배정순, 이지원 작가의 글을 수록했다. 회원수필에는 29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부울경포대 축제, 기장문학기행, 울산 12경 탐방 등 에세이울산문학회의 올해 행사 후기들도 ‘에세이 울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김해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올해 개인 수필집은 물론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도 많이 했다. 그 모든 일이 회원 전체의 일인 것처럼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면서 “회원들의 한해 결과물인 ‘에세이울산’ 8집은 소문난 음식집에 잘 차려진 밥상과 같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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