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상영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상영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11.22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여든 넷 할머니의 도전과 사색의 길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스틸컷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스틸컷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로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이 울산관객을 찾아온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이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움프극장에서 2018 울주서밋 선정작 ‘카일라스 가는 길’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다.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은 여든 넷의 할머니가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로 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인연과 할머니의 삶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이춘숙씨는 정형민 감독의 어머니다.

할머니는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를 시작으로 몽골 평원, 고비 사막, 칭하이 티베트 고원을 지나 카일라스 산으로 간다. 

도전의 길이자 사색의 길인 그 여정에 녹아든 삶의 이야기는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날 상영 이후에는 정형민 감독, 주인공 이춘숙씨가 알프스시네마를 방문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예매는 알프스 시네마 홈페이지(http://all.ulju.ulsan.kr/ynawc)를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