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목표는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7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모금 목표 69억100만원으로 캠페인을 진행, 총 69억9천1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에 성공했다.
나눔캠페인은 사랑의 계좌 참여와 구·군(읍·면·동) 행정기관 접수창구 방문, ARS 기부(☎060-700-1123)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ARS는 통화당 3천원이 기부된다.
성금 계좌는 경남(540-07-0163847), 농협(240-01-002298), 부산(111-01-007624-3), 우체국(614024-01-000350), 신한(100-013-369111), KB국민(598-01-0075-322), KEB하나(534-910017-78405), 새마을금고(6282-09-000494-6), 씨티(250-51378-256), 우리(184-083479-01-301), SC제일(780-10-011488) 등이다. 예금주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울산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모금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방법과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달라”고 성금 모금의 참여를 독려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비롯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270-9000)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