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 김규신
  • 승인 2018.11.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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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기 참여 희망학교 내달 17일까지 모집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함께 할 2019년도 1학기 참여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참여 교사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 운영센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교사 등 교육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지역 학교를 포함해 금년 대비 60개교 증가한 총 300개 학교로 늘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역 학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 국에서도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 및 ‘재외 한국학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자동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자동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http:// cafe.naver.com/futurecarschool)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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