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항만위원·경영본부장 인선 돌입
UPA, 항만위원·경영본부장 인선 돌입
  • 김지은
  • 승인 2018.11.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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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내달 11일까지 지원서 접수… 내년 1월 이전 임명
울산항만공사(UPA)는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 위원 3명과 경영본부장 인선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UPA 임원추천위원회는 19일 8명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선임 절차·방식, 심사 기준 및 심사·평가 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번에 추천 절차에 들어간 항만위원 3명은 울산시 추천으로 임추위가 3배수로 추천하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재부 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임명 시기는 추천 및 심의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늦어도 내년 1월 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추위는 또 경영본부장 인선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저성장세 지속, 지역경제 및 항만물류산업 침체에 따른 울산항의 성장성이 현 시점에서, 효율적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진행을 통해 조속히 임명 절차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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