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문학회 ‘고장난 로봇’ 발간
울산아동문학회 ‘고장난 로봇’ 발간
  • 김보은
  • 승인 2018.11.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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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향 시인 대표작 등 동시·동화집 수록
울산아동문학회의 동시·동화집 ‘고장난 로봇’이 나왔다.

책에는 제9회 울산아동문학상 수상자인 이시향 시인의 수상소감과 대표작들이 실렸다.

이시향 시인은 “올해 출간한 첫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는 아동문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한 작품집이다. 말장난이 아닌 느낌이 남는 동시,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를 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인은 2003년 계간 ‘시세계’에서 시가, 2006년 ‘아동문학평론지’에서 동시가 각각 당선되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4회 울산예총 예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동시집 ‘아삭 아삭 책 읽기’ 등 3권의 시집이 있다.

이와 함께 동시, 동화, 특집 ‘대마도 여행기’가 수록됐다. 권도형, 김시민, 김이삭, 남은우, 박영식, 박해경, 서순옥, 성환희, 우덕상, 유정탁, 이사빈, 이시향, 장경숙, 조영남 등 시인 14명의 동시작품이 담겼다. 또 강순아, 고정옥, 권은정, 이이새, 임순옥, 장세련, 정임조, 조희양, 최미정, 최봄 등의 동화 작품도 실렸다. 장세련 작가는 ‘대마도 여행기’를 특집으로 썼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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