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2시께 북구 상안동 상안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에게서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종된 미귀가자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건은 지역 인터넷 카페 등에서 ‘호계 다리 사건’으로 불리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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