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병원 이완 병원장 취임
울산제일병원 이완 병원장 취임
  • 김규신
  • 승인 2018.1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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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위해 노력”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1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길 이사장(오른쪽)이 이완 신임 병원장(왼쪽) 취임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 1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길 이사장(오른쪽)이 이완 신임 병원장(왼쪽) 취임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1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비뇨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비뇨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전임의·조교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주임과장 및 로봇수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조지타운대학병원, 미국 Sunnyvale 다빈치 로봇센터에서 연수했다.

그동안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부산지방비뇨의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지방 비뇨의학회 총무이사, 한남비뇨수술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암을 넘어 희망으로(2009년)’, ‘방광암의 방광내 약물주입요법’, 전립선비대증 진료지침(2010년)‘ 등을 공저했다.

주요 진료 부문은 종양수술(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 비대, 요실금 수술, 비뇨기 종양 복강경수술, 쇄석, 전립선비대 홀뮴레이저 수술, 방광암의 방광 내 약물주입요법,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등이다.

특히 복강경수술을 활용한 전립선암 등을 900차례 이상 성공했다.

이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울산제일병원 원장으로 취임해 영광”이라며 “울산제일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의 진료도 잘 하지만 특히 비뇨기과진료는 환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고 신뢰 받는 의료 기관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을 잇기 위해 의료인 본연의 원칙에 충실하면서 더 연구하고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술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병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과도 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병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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