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울산예총회장 축사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울산예총회장 축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11.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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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뉴스로 미래에 희망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울산제일일보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삶의 흔적을 보존하고 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주신 임채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언론환경에서도 울산제일일보는 11년을 변함없이 시대흐름과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고 독자들이 알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짚어내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기반이 되었기에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한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신문의 역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신뢰를 얻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독자들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변화와 넘쳐나는 정보들로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언론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울산제일일보가 걸어온 발자취를 보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지역경제를 위해 한 결 같이 정직하고 소신 있는 진실과 전문성으로 언론의 가치를 더 높여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힘든 시기인 만큼 독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긍정적인 뉴스로 지역민들과 울산의 미래에 희망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올곧은 언론사의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를 위해 정진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울산제일일보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문화예술 중심도시 도약 큰 기여”

이충호 울산예총회장

울산제일일보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사명으로 창간한 울산제일일보가 어느새 열 한 살의 나이를 먹었습니다.

그사이에 울산은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광역시로서 기반을 다졌으며 문화예술의 터전을 마련해왔습니다.

울산의 산업발전에 대해 흔히 태화강의 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는 시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들이 있었고 또한 이를 지켜보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의 올바른 집행을 위해 대안을 제시했던 언론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의 울산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산업수도로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전의 그늘에 가려진 비정상적 부문들이 많았음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를 언론의 감시기능 역할로 들추어냄으로서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제일일보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술인들은 제일일보의 지면을 매우 꼼꼼하게 봅니다. 예술과 관련한 지면의 충실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제일일보의 사업들이 예술과 연관됐거나 그 자체가 예술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해마다 세계판화전을 개최함으로서 울산에 판화라는 특유의 예술장르를 뿌리내리게 하였으며 태화강 갈대축제를 비롯해 궁거랑 축제 등 많은 사업들을 통해 울산이 진정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도시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이웃이 되어주시고 언론의 고유한 사명인 환경감시기능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합니다.

이 같은 언론의 사명과 역할이 충실히 이행될 때 제일일보 역시 울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사로 발전할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제일일보의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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