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안전운전 중요
가을 나들이 안전운전 중요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10.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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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가을철인 10월과 11월이다. 가을에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단풍놀이와 수학여행 등 장거리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사고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발생한 교통사고의 17.9%가 10월과 11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도 연중 가장 많았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3년간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총 6만368건(9.0%)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11월(5만9781건, 8.9%), 5월(5만8599건, 8.8%), 9월(5만8585건, 8.8%) 등이 뒤를 이었다.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부동액,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워셔액 등 사전에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둬야 한다.

운전자는 준법운전을 실천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조작 등 주의분산 행동을 삼가야 한다. 자동차의 속도가 시속 100㎞일 때 자동차는 3초 동안 83m를 이동하므로 전방주시를 게을리 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할 때는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찾아 휴식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남구 달동 김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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