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40대 주부 연못서 숨진채 발견
우울증 40대 주부 연못서 숨진채 발견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7.12.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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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대안못에서 주부 K(42·여)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K씨의 가족들은 지난 9일 오전 5시께 K씨가 집을 나간 이후 집 주위를 찾아다니던 중 대안못 주변에서 K씨의 신발을 발견,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가 이 일대를 수색하다 연못에 떠있는 K씨의 시신을 찾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유족들이 “K씨가 협심증으로 최근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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