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볼링 사전경기서 울산 금 1·은 1개
전국장애인체전, 볼링 사전경기서 울산 금 1·은 1개
  • 김규신
  • 승인 2018.10.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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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식 29일까지 열전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가운데)과 울산시 선수단 관계자들이 24일 열린 ‘제38회 전국체육대회’ 환영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가운데)과 울산시 선수단 관계자들이 24일 열린 ‘제38회 전국체육대회’ 환영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축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주 개최지 익산)에서 진행한다. 17개 시·도 26개 종목 8천529명(선수 5천833명, 임원 및 관계자 2천696명)이 참가한다.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 외 21개 종목에 534(선수 320명, 임원·감독·코치·보호자 214명)명이 출전한다.

종합 순위 13위, 금메달 5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7개 등 총 130개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울산 선수단은 공식 개막도 전에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경기 일정으로 인해 이날 사전경기로 펼쳐진 볼링경기에서 남자 시각 전맹부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장애인볼링협회 김영철이 대전 임동환을 90핀 이상 차이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시각 약시부 개인전에 나선 울산장애인볼링협회 정소환 선수는 710점을 기록하며 인천 고영배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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