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울산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 이상길
  • 승인 2018.10.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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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시민 소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공동체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 마을공동체의 비전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정책의 기본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

변강훈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전문위원)이 ‘시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김영숙 대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지방 대도시 마을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울산발전연구원 권태목 박사가 ‘울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울산대학교 한삼건 교수를 좌장으로, 소호마을 손성호 마을활동가 등 시민대표 2명, 울산과학대학교 정수은 교수,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이철호 상임이사가 참여한다.

현재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례제정, 중간 지원조직 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은 2019년에서 2023년까지 5년을 기간으로 하는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사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현황 및 자원 체계화, 비전 및 추진전략, 마을 공동체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제도 개선방안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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