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어르신 가을 문화탐방
울산 남구 어르신 가을 문화탐방
  • 강은정
  • 승인 2018.10.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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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4차례 진행
울산시 남구가 24일부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 제공으로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2018년 가을 어르신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 지역 노인복지관 3개소와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거동 가능한 어르신 2천24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문경새재도립공원’을 탐방한다. 어르신들은 옛길박물관, 자연생태공원, 오픈세트장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가을 청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차례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남구지회(26일), 도산노인복지관(30일), 문수실버복지관(31일) 순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2010년부터 매년 봄·가을 어르신 문화탐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을 탐방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한 웃음을 드리는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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