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미술협회 가을미술제가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임원진 15명과 10개 분과 300여명이 참가한다.

울산미술협회에는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1·2, 조각, 학술·평론, 서예1·2, 공예·디자인, 수채화 등 10개 분과가 소속돼 있다.

참여작가들은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조형언어로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조각, 서예, 문인화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미술협회 원문수 회장은 “회원들의 작품 속에는 저마다 치열한 작가정신을 견지하고 열정과 사명의식을 녹여냈다”며 “협회는 560여명의 대가족을 거느린 지역미술계 대표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천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예총의 산하 10개 단위지회가 참가하는 ‘제38회 울산예술제’가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