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당극단 결‘해루의 바다’ 내달 6일 북구문예회관
울산 마당극단 결‘해루의 바다’ 내달 6일 북구문예회관
  • 김보은
  • 승인 2018.10.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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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속 인물 이야기 그려

울산의 마당극 전문단체인 마당극단 결이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18 정기공연 연극 ‘해루의 바다’를 선보인다.

창작초연공연인 ‘해루의 바다’는 장생포 마을 사람들과 반구대 암각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아이가 어른이 돼가는 모습을 그렸다. 극작은 백운선, 연출은 정재화씨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속에 그림자극을 접목시켰다.

한 아이의 성장과 함께 펼쳐지는 극 속의 그림자극을 통해 울산문화를 알리는 데 유용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당극단 ‘결’은 2003년 창단해 올해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서 북구 지역 곳곳에서 북구주민을 만나며 공연 및 워크샵, 강습 등을 진행했다. 마당극 ‘누가 옹헤야?’, ‘고추관아 게 섯거라’, 그림자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등을 공연했다.

전연령 공연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북구 주민 및 북구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회원은 50% 할인, 60세 이상 50% 할인. 유·초·중·고등학생 50%, 단체 10인 이상 50% 할인한다. 문의 ☎286-3855.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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