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 총감독·상임이사 채용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 총감독·상임이사 채용
  • 강은정
  • 승인 2018.10.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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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내년 고래축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을 비롯해 공석인 사업팀장과 상임이사, 비상근 이사를 채용한다.

22일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2019 울산고래축제 총감독 1명을 채용한다.

총감독은 1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근무하며, 계약직이다.

담당업무는 축제 기본계획과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공간 구성계획을 해야 한다. 주민참여 확대 방안 제시, 축제기간 운영 총괄 등을 맡게 된다.

총감독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문화행사, 이벤트, 공연연출 등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 중인 자를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원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래문화재단은 거리음악회, 고래축제 기획, 운영, 문화예술사업, 지역축제 기획 등을 하는 사업운영팀장 1명도 모집한다.

사업운영팀장 자격요건은 직무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로 공무원 7급 이상 경력 2년 이상이거나 공무원 8급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다.

지역축제나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거나 연출한 경력이 있으면 우대해준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로 예정돼있다.

재단 전체를 이끌어갈 상임이사도 채용 공고 중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예술경영학 관련 분야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3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거나 문화예술관련 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는 4급 이상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임기는 2년이며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연장 가능하다.

서류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이메일(wcf@wcf.kr), 방문,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재단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비상근이사(임원) 6명도 뽑는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직이다.

지원서류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이메일(sji21ss@hanmail.net), 방문,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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