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해당 학교 교직원과 주식회사 에스원 직원들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점검 이후에도 불법촬영카메라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한성기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양성평등의식 강화, 디지털 성범죄 관련 인식제고를 위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과학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