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적 기업 ‘라마당’ 프랑스에 반구대 암각화 홍보
울산 사회적 기업 ‘라마당’ 프랑스에 반구대 암각화 홍보
  • 김보은
  • 승인 2018.10.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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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서 암각화 모티브 명함지갑 등 소개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라마당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라마당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의 사회적 기업 ‘라마당’이 프랑스 파리에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를 알리고 돌아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한 것이다.

사회적 기업 라마당은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문화상품과 주얼리를 제작한다. 이번에 파리에서 선보인 제품은 명합지갑과 주얼리 브랜드 ‘스토너리(Stonellery)’다. 이 제품들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동물과 사람형상의 문양을 이용했다. 또 명함지갑은 고가의 핸드백을 만들고 남은 여분의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며 ‘스토너리’는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마감했다.

라마당 이현주 대표는 “대통령 순방길에 울산의 사회적 기업을 대표해 아름다운 반구대 암각화를 알릴 수 있어 큰 행운이다. 파리에서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다.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라마당의 제품은 울산역 내 홍보관과 각종 지역행사의 홍보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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