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왕밤빵’,‘동막골소녀’발목 잡고 가왕 등극
솔지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왕밤빵’,‘동막골소녀’발목 잡고 가왕 등극
  • 황라희
  • 승인 2018.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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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솔지

[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MBC ‘복면가왕’174회에서 왕밤빵이 6연승에 도전한 동막골 소녀의 발목을 잡고 왕좌에 올랐다.

이날 5표 차이로 아깝게 자리를 내 준 동막골 소녀는 EXID 솔지로 밝혀졌다.

복면가왕의 초대 가왕이 된 후 솔지는 동막골 소녀라는 캐릭터로 지난 7월 29일 가왕으로 오른 후 내리 5연승에 성공하면서 근 3개월 간 자리를 지켰다.

솔지는 21일 방송에서 자신의 정체가 알려지자 곧바로 개인 SNS에 동막골 소녀사진을 무더기로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솔지는 “그동안 동막골소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뗀 후 “귀한 한 표 한 표와 박수를 보내주셨던 복면가왕 판정단 여러분과 시청자여러분. 그리고 힘찬 응원과 아낌없는 칭찬해주신 연예인 판정단 여러분. 제가 다시 시작할 때 함께 손잡고 기쁘게 맞이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여러분.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며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막골소녀가 되어 노래하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덧붙이고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레고들! 항상 옆에 있어줘서 내내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고마울 거예요. 우리 계속 함께해요 레고들한테 더 좋은 가수가 될게요. 사랑합니다”라면서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솔지는 ‘#복면가왕#동막골소녀#EXID#솔지#감사합니다#레고사랑해’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서 복면가왕에 대한 애정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솔지와 닮은꼴 연예인으로는 영화배우 임원희가 있다. 전현무는 대놓고 “원희 형”이라고 부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