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돈 찾아주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휴면계좌통합관리 인기
모르는 돈 찾아주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휴면계좌통합관리 인기
  • 황라희
  • 승인 2018.10.22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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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통합관리 흐름도
휴면계좌통합관리 흐름도

[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휴면계좌를 통합으로 관리해주는 휴면계좌통합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결재원은 다양한 접근으로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모바일 버전도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금융결제원에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는 본인의 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이전·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잊고 있던 계좌의 존재여부 및 잔액을 한 눈에 확인하고 소액 계좌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잔고이전 및 해지할 수 있어 일상 금융생활의 편익과 개인 재산관리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은행은 비활동성 계좌의 정리를 통해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계좌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불필요한 비활동성 계좌의 해지를 통해 해당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될 소지를 차단해 금융거래 안전성을 제고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기대효과가 크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별 세부 기능은 고객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및 은행창구를 통해 모든 은행에 개설된 본인명의 계좌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인 계좌조회와 고객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동안 입출금거래가 없고, 잔고가 50만 원 이하인 계좌인 비활동성계좌를 해지하고 잔고를 본인명의 계좌로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잔고이전 및 해지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