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활문화동호회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
울산, 생활문화동호회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
  • 김보은
  • 승인 2018.10.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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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합창·연극·문학 등 선봬
지난 20일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서 송철호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서 송철호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1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연 23팀, 전시 5팀, 체험 프로그램 운영 7팀 등 총 35팀이 참여했다. 재단에 따르면 페스티벌에는 8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발달 장애인 학생으로 구성한 ‘레인보우댄스’ 팀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베합창단의 이색적인 합창 공연을 비롯해 동호회의 악기연주, 전통공연, 마술, 연극 등이 이어졌다. 전시부스에서는 사진, 문학, 민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 체험부스에서는 가족 동반 관람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다. 생활문화 활성화가 민선 7기의 공략 사항인 만큼 내년에는 울산시 생활문화의 확장과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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