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규 남구청장 회견
울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규 남구청장 회견
  • 강은정
  • 승인 2018.10.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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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충실… 수사 성실히 임할 것”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규 남구청장이 18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태준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규 남구청장이 18일 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태준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압수수색 당하는 등 검찰 수사를 받는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이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 혐의에 대해 충분히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진규 남구청장은 최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내용 중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등의 선거운동 대가성에 대해 “빌려준 것이지 대가성은 없었다”라며 “검찰 수사에서 해명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수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섣부른 추측과 억측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번 사안으로 울산시민과 남구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흐트러짐 없이 남구 구정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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