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행자위,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촉구 결의안 가결
울산시의회 행자위,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촉구 결의안 가결
  • 정재환
  • 승인 2018.10.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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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제200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학생청소년교육 문화회관(가칭) 건립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제200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학생청소년교육 문화회관(가칭) 건립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공공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과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촉구 결의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울산시의회는 제200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기간인 18일 각종 안건을 심사해 의결하고,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위원장 윤덕권)는 이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해 총 354건의 요구 자료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울산시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동의 촉구 결의안 모두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전영희)는 △울산공공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 △울산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교육위(위원장 천기옥)는 가칭 ‘울산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 및 개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대공연장의 규모가 700석인데 주차면적이 171대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은지, 타 시도와 비교해서 규모 및 주차면적이 적지 않은지, 지대가 낮아 폭우시 지하주차장의 침수 우려가 없는지와 교육청과 시청의 사무직원 배치 비율 및 운영비 배분 계획 등에 대해서 질의하고, 출입구 앞 도로폭이 좁아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섭 부위원장은 “체육관동은 기존 건물 골조를 그대로 두고 리모델링하는데 기존 동중학교 건물이 오래되었는데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안도영 위원은 “건축 용적율이 95%밖에 되지 않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였다.

천 위원장은 “화재와 지진, 폭우 등에 대비해 안전한 시설이 건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더불어 시설공사 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공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위원장 장윤호)는 이날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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