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은 매년 부서장 추천으로 위원회에서 모범공무원을 선발하던 방식을 모바일 투표제로 변경해 서장부터 신임 순경까지 상하급자를 떠나 동일조건에서 한 표를 행사하도록 한다.
이는 울산해경이 ‘인사예고제’를 시행한 이후 첫 제도개선 사례이다.
앞서 하태영 서장은 울산해경 전 직원에게 “상훈과 보직 등 모든 인사는 ‘공평과 공개’라는 두 가지 원칙으로 모든 동료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태영 서장은 “공평, 합리적 인사로 모두의 합당한 평가를 받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경찰 업무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을 발굴하도록 동료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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