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경로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난타공연과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성하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즐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구 지역 28개소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효 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쓰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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