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내일 ‘클린환경 나눔장터’
울산 북구, 내일 ‘클린환경 나눔장터’
  • 성봉석
  • 승인 2018.10.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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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4회 북구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개인별 나눔장터 부스뿐만 아니라 초·중·고생을 위한 환경체험교실,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 추억의 달고나, 종이가방 만들기, 팝콘 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환경체험교실은 오전 10시 10분, 11시 10분 2차례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장터 뒷정리를 함께 할 경우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한다.

나눔장터 참가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w ww.bukgu.ulsan.kr) 또는 전화(☎241-781 2)로 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북구는 2006년부터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개최해 나눔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경제 원리를 쉽게 익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클린환경 나눔장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소비생활과 자원재활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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