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서도우미 전문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도서분류법, 도서관 사서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18주 4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 것이다.
수료자들은 다음달 중으로 개관하는 화정작은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사서도우미 전문과정을 수료한 조영희씨는 “바쁜 일상을 쪼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도서관 사서 도우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사서도우미 전문과정 및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권역별로 조성할 작은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의 수요에 맞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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