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7일까지 영유아·보육인 ‘축제의 장’
울산, 27일까지 영유아·보육인 ‘축제의 장’
  • 이상길
  • 승인 2018.10.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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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주간 맞아 어울림 한마당·부모교육 특강·운동회 등 행사 다채

2018년 보육주간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행사들은 15일부터 27일까지 KBS울산홀과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순화) 주관으로 18일 오후 6시 KBS울산홀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보육교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36명(원장 15명, 교사 등 21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하며 가수 및 개그맨 초청 축하공연도 열리게 된다.

앞서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도 열린다.

2016년 육아 TV에 육아고수로 선정되고 아동발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서울 목동아동발달센터 한춘근 원장의 ‘소리치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자녀 양육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15일부터 20일까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놀이형 피크닉(미술놀이, 신체놀이, 흙놀이와 함께하는 소풍놀이)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문화공연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이 개최된다.

또 18일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문화 페스티벌 창의써클체험전으로 대형침대를 이용한 설치미술 전시 및 배우와 관객이 함께 꾸미는 참여 뮤지컬이, 20일에는 통洞통通육아콘서트 ‘2018 투맘쇼 시즌2’행사가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가족 100가족이 함께 한마음 가족운동회(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조, 율동, 팀별게임 등)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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