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친환경 신규복합발전소 건설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울산화력본부는 지난달 남구의회 구의원을 시작으로 이달 울산광역시의회 의원(황세영 의장 외 5명)을 초청해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한 타당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간담회에서는 내년에 예정돼 있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울산5복합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반영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하고, 최신 설비로 건설될 복합화력 설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영직 울산화력본부장은 “주력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에 천연가스 발전소(1천MW급) 건설은 생산유발 효과 2조1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1만명, 세수 880억원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사명을 위해 울산화력본부 전 직원의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