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지역 최초 나눔리더 단체가입
BNK경남銀, 지역 최초 나눔리더 단체가입
  • 김지은
  • 승인 2018.10.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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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4명 1년 이내 100만원 이상 기부… “기부문화 더욱 확산되길”
15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 왼쪽부터 김갑수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상무,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15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 왼쪽부터 김갑수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상무,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김갑수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에서 BNK경남은행 임직원 14인의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리더’에는 1호 송철호 시장에 이어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두 번째로 가입됐다. BNK경남은행 임직원 14인이 동시에 가입해 첫 번째 단체가입 및 금융권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최근 부산에서 BNK금융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나눔리더로 단체로 가입한데 이어, 이날 울산과 경남 창원에서 나눔리더 가입식을 동시에 진행됐다.

울산에서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모금사업인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이다.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나눔리더 가입 시 전달식 진행과 인증패 제작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갑수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상무는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리더가 탄생해 울산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금융권에서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성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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