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프로축구연맹 선정 ‘9월 가장 재밌는 경기 펼친 팀’
울산현대, 프로축구연맹 선정 ‘9월 가장 재밌는 경기 펼친 팀’
  • 김규신
  • 승인 2018.10.15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K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팀은 울산현대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다.

이 결과에 따르면 울산은 평균 APT 1위(30분 51초), 상대지역 패스성공률 1위(75.4%), 공격 3분의 1지역 패스성공률 1위(72.1%),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해 ‘9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됐다.

가장 긴 시간 경기를 진행시키는 한편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의 패스를 많이 성공시킨 울산의 공격적인 마인드와 전술 완성도가 정량 지표로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한다.

김규신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