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배우 차화연 나이 쉰 아홉, 임예진, 이경규, 서정희, 원미경, 최란 등 과 동갑
'하나뿐인 내편' 배우 차화연 나이 쉰 아홉, 임예진, 이경규, 서정희, 원미경, 최란 등 과 동갑
  • 황라희 기자
  • 승인 2018.10.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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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배우 차화연(59)이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열연중인 가운데 나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에 명품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출연작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는 박상원을 비롯해 드라마 '시크릿 마더'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연기내공을 과시한 차화연, 세월을 무색케 하는 변치 않는 소녀감성의 소유자 임예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예계 대표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진경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를 바탕으로 무게감을 높이며 작품을 뒷받침해나갈 예정이다.

김도란(유이 분)-김미란(나혜미 분) 자매의 어머니 ‘소양자’는 얼핏 속물 같아 보일지언정,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억척스러움을 지닌 인물로 임예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더해져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임예진은 1976년 영화 '파계'로 데뷔 후 '그래, 그런거야', '프로듀사',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왕진국의 아내 '오은영' 캐릭터의 차화연은 고생 모르고 자란 부잣집 사모님이지만 말 많고 애교도 많은 성격 탓에 가끔 말실수도 곁들이는 등 귀여운 푼수 매력을 겸비하고 있다.

차화연은 196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9세다.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임예진, 이경규, 서정희, 원미경, 최란 등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