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치단체 차원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직원, 지역 내 활동 경험이 있는 마을 활동가와 지역주민, 도시재생 관련 분야 전공자 등 2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26일까지 진행하며, 수강생 간 팀을 마련해 담당 전문가가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장답사를 거쳐 현황 분석, 사업화 방안 도출, 토론·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적격 판정을 받은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또 울산시 도시재생 인재풀로 관리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활동가·코디네이터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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