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업체 무학은 자사 이종수 사장이 지난 11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 울산산업문화축제’의 개막식에서 무학을 대표해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학은 2009년 울산시 울주군 일대에 300억을 투자해 무학 울산공장을 준공해 지역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매년 인사채용과정을 통해 지역인재 90% 이상을 선발, 울산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무학은 지난 8월 울산산업문화축제의 홍보를 위한 ‘울산산업문화축제를 위한 홍보 MOU’를 체결하고 자사 대표 브랜드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 300만병의 보조상표를 이용해 울산지역 소주 음용고객들에게 축제를 알려왔다.

이종수 무학 영업부문사장은 “울산지역의 일원인 향토기업으로 유공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