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18일 ‘제3회 美 & 樂 페스티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18일 ‘제3회 美 & 樂 페스티벌’
  • 김종창
  • 승인 2018.10.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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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격조 있고 품격 있는 우리 음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흥겨운 무대 ‘제3회 美 & 樂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美 & 樂 페스티발’은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때로는 장엄하고, 때로는 애절하며, 때로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부산한복협동조합의 이영애 총감독과 부산의 다양한 축제와 패션쇼의 연출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범권의 연출로 꾸며진다.

부산시립무용단과 원향춤보존회의 아름다운 춤사위, 부산예술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모델들의 한복 패션쇼, 부산아리랑멋태권도의 태권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흥겨운 민요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우리의 흥과 한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전통한복 패션쇼에는 권해호 박사(예산법률주의 헌법개정운동가), 박세규(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등 각계 인사들이 직접 궁중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을 보여준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지휘자는 “부산의 많은 축제 중 전통 문화축제가 없어 안타까웠다. 올해로 3회를 맞은 ‘美 & 樂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훌륭한 전통문화컨텐츠로 자리잡고 매년 꾸준히 개최돼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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