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행자위원장, 청량읍 청년회 초청 간담회
윤덕권 행자위원장, 청량읍 청년회 초청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8.10.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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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 집중… 주거환경 개선 시급”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청량읍 청년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청량읍 청년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주군 청량읍 청년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환복 청량읍청년회장은 “청량읍은 변전소, 구치소, 공영차고지 등 기피시설이 집중돼 있고, 그린벨트 규제로 재산권이 묶여 있는데다 문화·주거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을 특별히 고려하는 차원에서 관급공사시 지역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과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동국 청량읍청년회 감사는 “인근 지역과 비교할 때 문화체육시설이 열악하다”면서 “문화강좌,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량강변 운동기구 확대, 공단과 마을사이의 차단녹지 설치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미 여성분과위원은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온산산업로 연결 4차선 도로 횡단보도에 교통신호등이 없는 등 기반시설 미비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지역 실정을 모르고 행정을 펼치면 예산낭비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며 “주민숙원사업을 수립할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창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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