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스타작가 12명의 현대미술 작품 한 눈에
울산서 스타작가 12명의 현대미술 작품 한 눈에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10.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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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ist 현대미술전’ 11~21일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
‘자연에 살다’, ‘표현과 융합’, ‘꿈의 일상’ 등 3개 공간 나눠 작품 50점 선봬
이창효 作 자두-풍요.
이창효 作 자두-풍요.

국내 스타작가 12명의 현대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초청기획전시 ‘K-Artist 현대미술전’을 11일부터 21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12명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각각의 주제를 담은 3공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가장 처음 접하게 될 제1공간 ‘자연에 살다’는 순수회화 작품으로 꾸며진다.

작가 김유준, 김정아, 이창효, 임철순씨가 행복한 가족에 대한 현실적 의미를 다채로운 조형언어로 전달한다. 

이어 제2공간 ‘표현과 융합’에는 응용회화 작가 낸시랭, 박현웅, 정운식, 조환씨의 진화된 가치미학을 자유롭게 해석한 융합미술 작품들이 펼쳐진다.

제3공간 ‘꿈의 일상’에서는 창작의 경계를 허무는 역동적이고 유쾌한 입체조형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관람해설 프로그램이 전시기간 매일 6회씩 운영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개념 미술의 현장과 방향을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작품 지식을 쌓으며 행복한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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