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고 박가은-백승연 복식 銀… MG새마을금고 김덕영-한토성 銅
배드민턴에서 올해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선수단 첫 메달이 나왔다.
9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익산 원광대문화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한 배드민턴 종목에서 범서고와 MG새마을금고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여고부 개인복식 결승에 출전한 범서고 박가은-백승연(이상 3학년) 조는 부산 대표 성일여고에 0-2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남자일반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MG새마을금고 김덕영-한토성 조는 준결승에서 경북 대표 김천시청 조에 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배드민턴협회 표선호 회장은 “사전경기라 긴장도 많이 했겠지만 열심히 훈련한대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 본경기는 오는 12일 개막해 전북 일원에서 치러진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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