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필승 다짐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필승 다짐
  • 김규신
  • 승인 2018.10.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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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전라북도 일원서 개최“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 힘 줄 것”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의장, 류혜숙 울산시부교육감, 임채일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협의회 회장, 관계자 등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이 필승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5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허언욱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의장, 류혜숙 울산시부교육감, 임채일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협의회 회장, 관계자 등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이 필승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울산 선수단의 출정을 알리고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결단식은 경과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필승 결의 선수대표 선서, 체육발전기금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허언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류혜숙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시의원, 유관기관장, 체육회 원로, 회원종목단체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이 행사에 자리했다.

기금 전달 순서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임식)와 (주)유성(대표이사 류해열)이 나란히 1천만원씩의 체육발전기금을 전했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면서 “자신과 지역을 위해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맹훈련을 펼쳐온 울산 선수들의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울산에서는 선수 611명, 임원 284명 등 895명이 총 40개 종목(시범경기 택견 포함)에 출전한다. 울산시는 대회 첫날인 12일 오후 6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회 개회식 입장 순서에서 4번째로 입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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