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와 소통’ 울산모비스 6일 시즌 팬 출정식
‘연고지와 소통’ 울산모비스 6일 시즌 팬 출정식
  • 김규신
  • 승인 2018.10.04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V삼산점 현대모비스피버스관 오후 6시… 양동근·함지훈·라건아 등 참여 출정행사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6일 오후 6시 CGV울산삼산점 8층 현대모비스피버스관(7관)에서 2018-19 시즌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팬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출정식 장소를 교통이 편리한 울산의 번화가인 삼산동 소재 영화관으로 정했다.

이곳은 이달부터 현대모비스가 구단 이름을 내걸고 ‘현대모비스피버스관’으로 운영 중인 극장 브랜드관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단을 디스플레이 매체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출정식에는 양동근, 함지훈 등 기존 대표 선수들을 포함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라건아, 문태종, 오용준, 섀넌쇼터, 디제이 존슨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새로운 시즌 팀에서 활약할 키 플레이어(KEY PLAYER)들을 미리 만날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현대모비스 선수단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힙합 장르의 공식 음원은 선수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랩 실력을 담고 있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선수단의 비시즌 근황 토크, 팬들의 Q&A 등 선수들과 팬들이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참석한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출정식 행사에는 기존 현대모비스 팬들은 물론,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만큼 좌석수가 한정돼 선착순 280명까지 입장가능하며, 초과 때에는 입장을 제한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출정행사를 통해 팬들과 보다 더 가깝게 소통하고 평소 연고지 팬들의 생각과 바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슬로건을 ‘BELIEVE’로 내걸고 팬들과 함께 일굴 통산 7번째 우승(V7)을 굳건히 믿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부산KT를 상대로 V7 도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김규신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