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박주호 “울산팬 앞에서 전북전 최선”
김도훈·박주호 “울산팬 앞에서 전북전 최선”
  • 김규신
  • 승인 2018.10.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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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32R 홈경기 미디어데이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오는 7일 문수경기장에서 치를 전북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박주호(오른쪽)와 김태환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윤일지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오는 7일 문수경기장에서 치를 전북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박주호(오른쪽)와 김태환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윤일지 기자

 

“전북전은 헌신과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주말 치를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4일 울산시청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필승 각오를 밝혔다.

울산은 7일 오후 4시 리그 1위 전북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경남과의 2위 싸움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매 경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AFC챔피언스리그에 자력으로 진출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선수들을 대표해 박주호와 김태환이 동행했다.

김 감독은 박주호의 벤투호 국가대표 승선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고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주호는 “(부상으로 쉬다가 최근 복귀했기 때문에)솔직히 예상은 못했다”면서 “지난달 대표팀 평가전 이후에 몸 상태를 물어오긴 했지만 당시는 재활 중이었다. 울산을 대표해 대표팀에 발탁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전북과의 경기에 대해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홈에서는 승리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우승은 전북이 하겠지만 울산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줄 것이다. FA컵 2연패도 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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