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따뜻한 설 보내기 운동’
울산시 중구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동별, 통·반별, 지역별 자체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위문 ▲웃어른 찾아뵙기 운동 ▲유관기관, 자생단체, 독지가의 이웃돕기 참여 등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과 관련 중구청이 운영중인 후원접수창고에 후원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중구청주민생활지원과 (290-3560)로 연락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지역 내 경기악화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 대해 따뜻한 손길이 많이 줄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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