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2세대에 9천만원 상당 상품권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일학)의 2009년 첫 배분사업이 지난 9일 진행됐다.
이날 오전 시장실을 방문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일학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박맹우 시장에게 3천282세대분 9천845만6천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울산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설 위문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노숙인 등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세대당 3만원씩 지원된다.
모금회 관계자는 “나눔캠페인에 울산시민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따뜻한 나눔 성금을 보내 주셔서 이번 설 명절 지원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전달해 이웃들이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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