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상품 ‘세계로’
울산 관광상품 ‘세계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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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관계자 등 51명 초청 오늘까지 옹기마을 현장 탐방
울산시가 최근 환율변동 등 국내 관광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해외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해외 한인 관광객 모객업체를 대상으로 ‘울산관광상품 탐방’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시 관광협회(회장 윤재욱)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1박 2일) 해외 한인 관광객 모객업체 관계자 51명을 초청해 ‘울산관광상품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관광상품 탐방은 고국의 맛과 그리움, 발전상을 모티브로 한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10명), 캐나다(2명), 호주(1명), 영국(2명), 홍콩(1명), 러시아(1명), 중국(6명) 등 7개국 23명의 해외여행 관계자와 28명의 국내협력 여행업체가 울산을 방문해 고래고기 및 언양불고기 시식, 현대중공업, 외고산 옹기마을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특히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이와 연계된 관광상품을 기획·유도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외고산옹기마을 현장에서 설명회와 함께 제작 시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관광협회에서는 11일 오후 동구 관내 식당에서 관내 여행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환영만찬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도 가졌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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